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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인싸의 경제 돋보기] 개미들은 55조 원 날렸는데… 증권가와 거래소는 '웃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사태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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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인싸의 경제 돋보기] 개미들은 55조 원 날렸는데… 증권가와 거래소는 '웃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사태의 진실  안녕하세요! 알기 쉽고 깊이 있는 경제 이슈를 짚어드리는 윤인싸 입니다.  최근 주식시장 뜨거운 감자였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국내 대표 대형주를 기초자산으로 삼는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를 둘러싸고 거센 후폭풍이 불어 닥치고 있습니다.  개인 투자자(개미)들은 고위험 상품에 무분별하게 노출되면서 천문학적인 손실을 떠안은 반면, 상품을 중개하고 관리하는 증권사와 한국거래소는 가만히 앉아서 '수천억 원 대박'을 터뜨렸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오늘 이 시간에 그 내막과 원인,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까지 꼼꼼하게 파헤쳐 보겠습니다. 1. 팩트 체크: 개미는 55조 원 증발, 증권가·거래소는 1200억 원 수입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문제가 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및 인버스 ETF 16종이 시장에 첫선을 보인 5월 27일부터 7월 31일 까지 약 두 달(45거래일) 동안 거둬들인 관련 수수료 수익은 총 1,173억 원(약 1,172억 6,000만 원)에 달했습니다.  세부 내역을 뜯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증권사 위탁매매 수수료 : 총 894억 원 (약 893억 5,000만 원) 한국거래소 거래 및 청산결제 수수료 : 총 279억 원(거래수수료 241억 원, 청산결제수수료 38억 원 등 총 279억 1,100만 원)  거래소가 챙긴 수수료는 하루 평균 6억 2,000만 원꼴이었으며, 특히 거래가 과열되었던 6월 24일과 7월 14일에는 단 하루 수수료 수입만 10억 원을 훌쩍 넘기기도 했습니다. 일부 증권사들이 진행했던 한시적 수수료 면제 이벤트 등을 감안하면, 실제 시장에 오간 자금 규모와 체감 수익은 이보다 훨씬 컸을 것이라는 ...